뱅크샐러드의 홈 화면을 구현하고 성공적으로 런칭했습니다. 홈 탭의 특성 상 화면 전환이 복잡하고 많아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creen Navigator를 제안하고 구현하여 모든 화면 이동 케이스를 대응했습니다.

해커톤으로 구현되었던 주주모임 기능을 고도화했습니다. 약 10개의 크고 작은 실험들을 진행했으며,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여 해당 모듈 내 Unit Test Coverage를 10%에서 36%로 끌어올려 안정적인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장애 발생을 감지하는 시점부터 장애가 해결되는 상태에 도달하는 프로세스를 확보하기 위하여 Opsgenie라는 툴을 선정하여 조사하고, 연결하였습니다. Jira, Slack, App Push, Email, SMS, Phone Call을 비롯한 각종 알림들을 연동하는 것부터 On-Call Rotation 설정, Google Calendar 연동 등 장애 발생을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전부 연결하였고, 각 팀원들이 알림을 적용할 수 있도록 Android Chapter Weekly 시간에 공유, 모든 팀원이 적용하였습니다.

MVP 기반의 클래스를 리스트업 하고, 전부 MVVM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프로젝트를 리드하였습니다. 앱 전역의 아키텍처를 변경하는 업무였기에 건드려야 할 코드 영역이 매우 넓었으며, 총 여섯 명의 팀원이 함께하는 작업이었으므로 각 팀원들의 배포 가능 일정을 고려해야 했고, 배포 시점 중간에 한 달이라는 긴 휴가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깔끔한 업무 분담과 지시가 필요했습니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 시작 전 테크 스펙을 가이드 문서로 활용 가능하게끔 상세히 작성한 뒤 각 영역에 대해 피쳐 플래그를 따로 정의하였습니다. 업무들을 잘게 쪼개어 작업에 혼선이 없게끔 하였고, 휴가 중에도 배포에 문제가 없게끔 각 영역을 담당해 주어야 할 분들 또한 정해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목표했던 113개의 Presenter 중 7개 모듈의 Presenter를 혼선 없이 마이그레이션 완료, 코드 클린업까지 모두 진행하였습니다.

사업 탭의 BPL 컴포넌트 제작 및 안드로이드 개발을 일부 지원하는 것만으로 시작하였으나, 오너십을 발휘하여 사업 탭 전반에 걸친 개발을 완수했고 분기 내에 iOS와 같은 버전에 배포하였습니다. 배포 후 버그 및 크래시를 0회로 유지하여 안정성 높은 제품을 출시했으며, 분기 내 배포는 매우 도전적인 기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중시하면서 퀄리티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배포 후 해당 탭 관련 실험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Amplitude에 대시보드를 제작해 모니터링하였으며, 이벤트 오너십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사업 탭의 모든 이벤트를 설계, QA를 진행하여 iOS, Android 모두 100%의 정합성을 유지하였습니다.

개발 중에 우리는 수많은 이유로 앱 삭제 후 재설치를 거치게 됩니다. 그때마다 본인 인증 로그인 후 특정 패턴을 만족하는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로그인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므로, 개발 환경에서는 이를 건너뛰도록 기획, 개발, 배포하였습니다. 개발 시작 전 1-pager작성과 함께 개발 환경에 대한 정의부터 확립함으로 팀원 간 정보 격차를 해소했고, 이에서 팀워크 역량을 잘 보여 주었습니다. 기존 1분이 걸리던 본인 인증 로그인 경험을 20초로 줄이는 것이 목표였으나, 실제로는 5-6초 만에 로그인을 끝내는 것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배포와 동시에 #all_shoutout 채널에서 거론되며 안드로이드 테스터들에게 유의미한 기능임을 검증했습니다.

뱅크샐러드에 부동산과 자동차를 추가 및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뱅크샐러드 입사 후 첫 피쳐로 애정이 남달라 시간이 지난 뒤에도 꾸준히 리팩토링하고 이슈를 대응하며 오너십을 가져갔습니다.